APSF 뇌 건강 환자 안전 우선순위 자문 그룹은 수술 전후 주요 뇌 건강 위험으로 수술 후 섬망을 강조하면서, 환자 치료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위험 평가, 증거 기반 개입, 팀 기반 전략을 통한 예방을 강조합니다.
APSF 40주년을 기념하면서 특히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환자 안전성 결과를 중심으로 해당 전문 분야의 성장 및 발전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섬망(Postoperative Delirium, POD)은 고령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수술 후 이상 반응으로, 발생률이 65%로 높습니다. 장기 입원, 이환율 및 사망률 증가, 환자 및 가족의 상당한 고통과 관련이 있습니다.1,2 뇌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한 APSF는 이를 환자 안전 우선순위로 지정하였습니다. 수술 전후 집중 개입을 통해 뇌 건강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3년 APSF 뉴스레터는 “수술 전후 뇌 건강: 모든 마취 전문가가 다루어야 할 환자 안전 우선순위”3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으며, 미국마취과학회(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 ASA) 뇌 건강 이니셔티브와 함께 뇌 건강 실행 프로토콜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지침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많은 병원에서 자체 프로토콜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이행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여러 증거 기반 개입은 수술 후 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수술 전 인지 검사, 조기 활동, 방향 감각 유지, 수면 위생 촉진, 수술 후 개인 물품의 적시 반환 보장(안경, 보청기, 의치 등), 수술 중 덱스메데토미딘 사용, 의료 전문가를 위한 섬망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됩니다.4 그러나 수술 중 마취 관리의 역할은 여전히 지속적인 논쟁 및 논란의 주제입니다. 수많은 새 연구가 등장했으며, 일부는 상충되는 결과로 마취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선의 관행에 대한 불확실성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APSF 수술 전후 뇌 건강 환자 안전 우선순위 자문 그룹(PSPAG)은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환자 안전 및 치료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이 새로운 결과와 업데이트된 권고 사항을 마취 전문가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중 저혈압(IOH)
마취 중 낮은 혈압이 발생하는 수술 중 저혈압은 특히 고령 환자나 고위험 환자에게 발생하는 수술 후 섬망의 조정 가능한 위험 인자로 제안되어 왔습니다.5 뇌는 일반적으로 체혈압이 변동하더라도 일정한 혈류를 유지하지만(뇌 자가조절) 고령자와 혈관 질환 환자는 이러한 능력이 저하됩니다.5 수술 중 저혈압 중에는 뇌관류압이 떨어지며, 특히 평균 동맥압(MAP)이 자가조절 하한선(~50–60mmHg)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5,6 실험적, 임상적 증거에 따르면 지속적인 뇌 저관류는 신경 기능 장애, 혈액뇌장벽 손상, 신경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모두 섬망 병리 생리학에 연루되어 있습니다.5,6 그러므로 저혈압은 뇌혈류 및 산소운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뇌 조직 손상을 일으키고 수술 후 섬망 발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5
여러 후향적 연구5,7가 수술 중 저혈압과 수술 후 섬망 간의 연관성을 시사하지만 대개 증거가 혼재되어 있습니다(표 1). 전향적 무작위 시험,9,12, 체계적 검토 및 메타 분석,8 기타 후향적 연구10,11에서는 수술 중 저혈압과 수술 후 섬망 간 연관성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증거는 수술 중 저혈압이 수술 후 섬망의 주요 원인이 아닐 가능성을 더 강하게 시사합니다.
표 1: 수술 중 저혈압과 수술 후 섬망 간 관련성 연구.
| 연구 유형 | 저자 / 출처 | 모집단 | 주요 결과 | 결론 |
| 후향적 연구 | Wang 등5 (2025) | 고령 후두절제 환자 | MAP이 30분 이상 30% 이상 감소한 상태로 유지됨 → OR 약 1.74 (95% 신뢰구간 1.04~2.91), 수술 기간 연장 위험 | IOH + 수술 연장의 시너지 효과로 POD 위험 증가 |
|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 Wachtendorf 등7 (2022) | 환자 316,717명(평균 연령 71세 이상) | MAP<55 mmHg: OR 약 1.22 (단기)~1.57 (장기), MAP 55 미만인 상태 10분당 POD 위험 6% 증가 | 기간 및 용량에 따른 효과, 절대 MAP 55 미만이 주요 위험 인자 |
| 메타 분석(RCT) | Feng 등8 (2019) | 고 MAP와 저 MAP를 비교한 5개 RCT | 유의한 POD 차이 없음, RR 약 3.30 (신뢰구간 0.80–13.54), P=0.10 | RCT에서 유의하지 않은 유해 경향이 나타남, 표본 크기가 작고 POD 사례가 거의 없음 |
| 전향적 코호트 | Hirsch 등9 (2015) | 66세 이상의 환자 594명, 주요 비심장 질환 | MAP 50 미만 또는 20~40% 감소와 POD 연관성 없음, BP 변동성 예측 | 절대 수치가 아닌 BP 불안정이 POD와 연관됨 |
| 후향적 연구 | Yang 등10 (2025) | 고령의 고관절 골절 환자 1,002명 | MAP 변동 계수 10% 초과 → POD의 경우 OR 약 1.45 | BP 변동성이 독립적으로 POD 예측 |
| 후향적 코호트 | Zarour 등11 (2024) | 선택적 고령 환자 2,352명 | 조정 후 POD와 MAP 65 AUC 초과 연관성 없음 | 모순되는 결과, 다른 IOH 정의 또는 환자 요인을 반영할 수 있음 |
| 무작위 대조 시험 | Marcucci 등12 (2025) | 비심장 수술을 받은 평균 연령 70세의 환자 2,603명 | 수술 중 MAP 80 초과 대 MAP 60 초과, 수술 1년 후 몬트리올 인지평가(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MoCA)에 차이 없음 | 저혈압 회피 전략과 고혈압 회피 전략 간 신경인지 결과에 차이 없음 |
| 연구 유형 | 후향적 연구 |
| 저자 / 출처 | Wang 등5 (2025) |
| 모집단 | 고령 후두절제 환자 |
| 주요 결과 | MAP이 30분 이상 30% 이상 감소한 상태로 유지됨 → OR 약 1.74 (95% 신뢰구간 1.04~2.91), 수술 기간 연장 위험 |
| 결론 | IOH + 수술 연장의 시너지 효과로 POD 위험 증가 |
| 연구 유형 |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
| 저자 / 출처 | Wachtendorf 등7 (2022) |
| 모집단 | 환자 316,717명(평균 연령 71세 이상) |
| 주요 결과 | MAP<55 mmHg: OR 약 1.22 (단기)~1.57 (장기), MAP 55 미만인 상태 10분당 POD 위험 6% 증가 |
| 결론 | 기간 및 용량에 따른 효과, 절대 MAP 55 미만이 주요 위험 인자 |
| 연구 유형 | 메타 분석(RCT) |
| 저자 / 출처 | Feng 등8 (2019) |
| 모집단 | 고 MAP와 저 MAP를 비교한 5개 RCT |
| 주요 결과 | 유의한 POD 차이 없음, RR 약 3.30 (신뢰구간 0.80–13.54), P=0.10 |
| 결론 | RCT에서 유의하지 않은 유해 경향이 나타남, 표본 크기가 작고 POD 사례가 거의 없음 |
| 연구 유형 | 전향적 코호트 |
| 저자 / 출처 | Hirsch 등9 (2015) |
| 모집단 | 66세 이상의 환자 594명, 주요 비심장 질환 |
| 주요 결과 | MAP 50 미만 또는 20~40% 감소와 POD 연관성 없음, BP 변동성 예측 |
| 결론 | 절대 수치가 아닌 BP 불안정이 POD와 연관됨 |
| 연구 유형 | 후향적 연구 |
| 저자 / 출처 | Yang 등10 (2025) |
| 모집단 | 고령의 고관절 골절 환자 1,002명 |
| 주요 결과 | MAP 변동 계수 10% 초과 → POD의 경우 OR 약 1.45 |
| 결론 | BP 변동성이 독립적으로 POD 예측 |
| 연구 유형 | 후향적 코호트 |
| 저자 / 출처 | Zarour 등11 (2024) |
| 모집단 | 선택적 고령 환자 2,352명 |
| 주요 결과 | 조정 후 POD와 MAP 65 AUC 초과 연관성 없음 |
| 결론 | 모순되는 결과, 다른 IOH 정의 또는 환자 요인을 반영할 수 있음 |
| 연구 유형 | 무작위 대조 시험 |
| 저자 / 출처 | Marcucci 등12 (2025) |
| 모집단 | 비심장 수술을 받은 평균 연령 70세의 환자 2,603명 |
| 주요 결과 | 수술 중 MAP 80 초과 대 MAP 60 초과, 수술 1년 후 몬트리올 인지평가(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MoCA)에 차이 없음 |
| 결론 | 저혈압 회피 전략과 고혈압 회피 전략 간 신경인지 결과에 차이 없음 |
IOH: 수술 중 저혈압, POD: 수술 후 섬망, RCT: 무작위 대조 시험, CI: 신뢰구간, MAP: 평균동맥압, BP: 혈압, AUC: 곡선하면적.
정의(절대적 저혈압과 상대적 저혈압)와 환자 집단의 가변성으로 인해 보편적인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수술 중 저혈압은 조정할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예방 목표가 되며, 현재 지침에서는 고령 수술 환자의 면밀한 혈압 모니터링 및 관리를 권장합니다.7 입원 수술 예정인 고령 환자의 수술 전후 관리를 위한 ASA 실무 권고안(ASA Practice Advisory for Perioperative Care of Older Adults Scheduled for Inpatient Surgery)에서는 개별화된 혈역학적 목표와 저혈압의 신속한 교정을 제안합니다.13 엄격한 혈압 관리 또는 자가조절 기반 관리가 수술 후 섬망을 감소시키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향후 고품질 시험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APSF 뇌 건강 PSPAG는 고령 환자에게서 저혈압 및 관련 합병증의 발생, 중증도,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적이고 개별화된 관리 전략으로 수술 중 혈압을 최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수술 전 벤조디아제핀 사용
벤조디아제핀 사용과 뇌 건강에 관한 역사적 관점
비어스 기준(Beers Criteria)은 처음에 요양원 거주자에게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약물을 의료 실무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1997년 모든 고령 환자로 확대되었습니다. 2012년, 미국 노인의학 협회( American Geriatrics Society, AGS)가 비어스 기준의 관리를 맡으면서 약물에 대한 엄격한 증거 기반 접근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2023년에 업데이트된 이 권장 사항에는 벤조디아제핀이 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잠재적으로 부적절한’ 목록에 계속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지 보존이 가장 중요한 신경 마취, 뇌 건강, 환자 안전성과 관련해 이러한 주의는 정당해 보입니다. 현재 많은 기관에서는 벤조디아제핀을 수술하기 전 피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입니다.
그러나 비어스 기준 적용 범위의 한계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증거의 대부분은 벤조디아제핀을 단기 및 장기 작용제, 외래 및 입원 약물, 일회용 및 만성 사용 등으로 그룹화하였습니다.
현 실무 권고안 및 최근 시험 증거
입원 수술 예정인 고령 환자의 수술 전후 관리를 위한 ASA 실무 권고안에서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술 전후 약물이 수술 후 인지 기능 장애 및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다루었습니다. 권고안은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CNS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은 수술 후 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고령 환자에 대한 이러한 약물의 위험성과 이점을 고려한다”13 특히 이 권고안은 미다졸람(midazolam)이나 레미마졸람(remimazolam)과 같은 단기 작용 벤조디아제핀의 사용을 피하도록 권장하지 않습니다. 최근 데이터에서 고령 환자에 대한 해당 약물 사용과 인지 기능 장애/섬망 간 일관된 연계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선택적 비심장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의 환자 5,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에서는 수술 중 미다졸람을 받은 환자와 받지 않은 환자 간 수술 후 섬망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습니다(조정 위험률 1.09 (95% 신뢰구간 0.91~1.22, P=0.35).14 연령, 성별, ASA 등급, 동반이환을 기준으로 한 하위군 분석에서도 미다졸람이 섬망 위험을 증가시킨 집단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다졸람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불안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았습니다(5.7% 대 13.4%).14
수술 전후 벤조디아제핀 사용이 섬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간 이중맹검 군집 무작위 교차 시험이 20곳의 북미 심장 수술 센터에서 시행되었습니다(n=19,768, 평균 연령 65세).15 환자들은 벤조디아제핀 사용이 제한되거나(n=9,827) 자유로운(n=9,941) 기간에 심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제한된 기간 중 환자 1,373명(14.0%), 자유로운 기간 중 환자 1,485명(14.9%)에게서 섬망이 발생했습니다(조정 위험률 [aOR]0.92, 95% 신뢰구간 0.84~1.01, P=0.07). 조사자는 심장 수술 중 벤조디아제핀을 제한하는 것이 섬망 발생률을 감소시키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15
실용적 임상 요점
2025년 ASA 실무 권고안 및 최근 다기관 연구를 종합할 때, 고령 환자에게 수술 전후 미다졸람과 같은 단기 작용 벤조디아제핀을 1회 사용하는 것을 피하도록 하는 권장 사항을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듯합니다.
APSF 뇌 건강 PSPAG는 고령 환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동의합니다.
- 가정에서 복용하는 약물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적절한 경우 중단한다면 수술 후 섬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특히 수술 후 섬망을 최소화하고자 할 때 수술 전 단기(미다졸람) 또는 초단기 작용 벤조디아제핀(레미마졸람)의 사용을 관행적으로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 인지 검사는 여전히 수술 전 과정에 포함하도록 고려해야 합니다.
마취 깊이 및 모니터링
뇌전도검사(EEG) 모니터링을 통해 마취 깊이를 모니터링하고 유지하는 것이 수술 후 인지 저하에 미치는 영향은 수년 동안 논의되어 왔으며, 그 결과는 혼재되어 있습니다(표 2). ENGAGES 시험(환자 1,232명)에서는 EEG 기반의 마취가 섬망을 유의하게 감소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6.0% 대 23.0%, P=0.22).16 이 시험에서는 EEG 기반 마취를 통해 EEG 돌발파 억제를 성공적으로 감소시켰지만 섬망률을 감소시키지는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ENGAGES 캐나다 시험(환자 1,140명)에서는 섬망 발생률이 18.15%(EEG 기반)와 18.10%(일반 치료)로 나타났습니다.17 BALANCED 시험(환자 515명)의 하위 연구에서는 더 얕은 마취에서 섬망 발생률이 낮게 보고되었으나(BIS 50: 19% 대 BIS 35: 28%, P=0.010),18 전체 BALANCED 시험(환자 6,644명)에서는 얕은 마취와 깊은 마취 간 전반적인 이점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18 BALANCED 하위 시험에서 더 얕은 마취로 섬망 발생률이 낮아진 것은 취약성이 높은 환자와 수술 전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를 비롯해 기저 섬망 발생률이 높은 기관의 결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하위 연구 결과는 주로 아시아 기관의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마취 시행에 인구 기반 접근 방식이 필요함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19
표 2: 마취 깊이와 수술 후 섬망.
| 연구 유형 | 저자 / 출처 | 모집단 | 주요 결과 | 결론 |
| 무작위 임상시험 | Wildes T 등16 JAMA 2019 | 대수술을 받고 전신 마취를 한 61세 이상 환자 1,232명 | EEG 기반 마취군의 경우 26.0%, 일반 치료군의 경우 23.0% 수술 후 섬망 발생함 | EEG 기반 마취 투여로 수술 후 섬망을 예방하지 못함 |
|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 | Deschamps A 등17 JAMA 2024 | 심폐우회술로 심장 수술을 받은 61세 이상 환자 1,140명 | EEG 기반 마취군의 경우 18.15%, 일반 치료군의 경우 18.10% 수술 후 1~5일 동안 섬망 발생함 | EEG 기반 마취 투여로 수술 후 섬망 발생이 감소하지 않음 |
|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 섬망 하위군을 후향적으로 등록. 중국에서 하위군 연구 시행 |
Evered LA 등18 BJA 2021 | 2시간 이상의 대수술을 받은 61세 이상 환자 547명 | 바이스펙트럼 지수(BIS) 50군에서 수술 후 섬망 발생률 19%, BIS 35군 28% (P=0.010) | 얕은 마취를 목표로 설정하여 수술 후 섬망 위험을 감소시킴. |
| 연구 유형 | 무작위 임상시험 |
| 저자 / 출처 | Wildes T 등16 JAMA 2019 |
| 모집단 | 대수술을 받고 전신 마취를 한 61세 이상 환자 1,232명 |
| 주요 결과 | EEG 기반 마취군의 경우 26.0%, 일반 치료군의 경우 23.0% 수술 후 섬망 발생함 |
| 결론 | EEG 기반 마취 투여로 수술 후 섬망을 예방하지 못함 |
| 연구 유형 |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 |
| 저자 / 출처 | Deschamps A 등17 JAMA 2024 |
| 모집단 | 심폐우회술로 심장 수술을 받은 61세 이상 환자 1,140명 |
| 주요 결과 | EEG 기반 마취군의 경우 18.15%, 일반 치료군의 경우 18.10% 수술 후 1~5일 동안 섬망 발생함 |
| 결론 | EEG 기반 마취 투여로 수술 후 섬망 발생이 감소하지 않음 |
| 연구 유형 |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 섬망 하위군을 후향적으로 등록. 중국에서 하위군 연구 시행 |
| 저자 / 출처 | Evered LA 등18 BJA 2021 |
| 모집단 | 2시간 이상의 대수술을 받은 61세 이상 환자 547명 |
| 주요 결과 | 바이스펙트럼 지수(BIS) 50군에서 수술 후 섬망 발생률 19%, BIS 35군 28% (P=0.010) |
| 결론 | 얕은 마취를 목표로 설정하여 수술 후 섬망 위험을 감소시킴. |
EEG: 뇌전도검사, BIS: 바이스펙트럼 지수.
그러나 소아 환자 17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수술 중 EEG 모니터링의 이점이 입증되었습니다. 이 시험에서는 EEG 기반의 마취 적정을 표준 1.0-MAC 세보플루란 마취와 비교했습니다. 일반 마취의 EEG 기반 관리로 소아 각성 섬망(emergence delirium) 발생률이 감소하였으며(35%와 21%), 더 빨리 각성하고 마취 후 회복실 체류 기간이 단축되었습니다.20 이러한 결과는 고무적이지만, 다양한 병리생리학과 섬망 유형을 고려할 때 성인에게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성인 환자의 연구 증거에 따르면 수술 후 섬망 예방을 위해 EEG 기반 마취 투여 방식을 사용하는 것은 수술 후 섬망 발생률을 감소시키거나 휘발성 마취제 기반 일반 마취제를 받은 환자에게 유의하게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원시 EEG 기록에서 돌발파 억제가 육안으로 확인될 수 있지만, 수술 후 섬망과의 관련성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대부분의 연구는 처리된 EEG 값을 사용해 돌발파 억제를 추정하는 상용 모니터링 기술에 의존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억제 범위를 과소평가합니다. 일부 전문가는 원시 EEG 기반의 수술 중 약물 적정이 돌발파 억제를 감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21 향후 임상 시험이 필요합니다.
APSF 뇌 건강 PSPAG는 고령 환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동의합니다.
- 수술 중 EEG 모니터링은 치료를 개별화하여 마취 깊이를 조절하고 정밀한 마취를 지원하는 데 유용한 보조 수단으로, 약물 노출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수술 중 EEG 모니터링 및 수술 후 섬망 예방에 관한 증거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마취 기술
마취 깊이와 더불어 마취 선택(전신 또는 부분)도 논의되어 왔습니다. 최근 메타 분석(21개 시험, 환자 170만 명 이상)22에 따르면 교란요인을 제어한 전신 마취군과 부분 마취군 간의 섬망 발생률이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습니다.22 RAGA 시험(환자 950명)에서는 진정제를 사용하지 않은 부분 마취(6.2%)와 전신 마취(5.1%) 간 섬망 발생률이 유의한 차이 없이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23 부분 마취 기술만을 사용하는 경우 수술 후 섬망이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총 3,968명의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10개 무작위 대조 시험을 망라한 최근 메타 분석에서는 신경축 마취와 전신 마취 간 수술 후 섬망 발생률이 유의하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4 저자들은 마취 기술만의 선택으로 이 환자군의 수술 후 섬망 위험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흥미롭게도, 척추 마취 하 고관절 골절 수술(hip fracture surgery under spinal anesthesia)을 받은 노인 환자(114명)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 얕은 수준의 프로포폴 진정(BIS ≥80)을 사용했을 때 깊은 진정보다 섬망 발생률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19% 대 40%, P=0.02).25 과도한 진정을 피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상충되는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하위 집단 및 교란변수를 규명하고 이러한 개입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현 증거는 부분 마취군과 전신 마취군 간 수술 후 섬망의 발생률 또는 기타 섬망 관련 결과에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시사합니다.
APSF 뇌 건강 PSPAG는 고령 환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동의합니다(표 3.):
- 마취 기술 선택은 수술 후 섬망 발생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표 3: APSF 뇌 건강 PSPAG 권장 사항 요약.
| 임상 분류 | APSF 뇌 건강 PSPAG 권장 사항 |
| 수술 전 벤조디아제핀 사용 | 특히 고령 환자의 수술 후 섬망을 최소화하고자 할 때 수술 전 단기(미다졸람) 또는 초단기 작용 벤조디아제핀(레미마졸람)의 사용을 관행적으로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
| 수술 중 저혈압 | 고령 환자에게서 저혈압 및 관련 합병증의 발생, 기간, 중증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적이고 개별화된 관리 전략으로 수술 중 혈압을 최적으로 유지하도록 권장합니다. |
| 마취 깊이 및 모니터링 | 현재, 고령 환자의 수술 중 EEG 모니터링 및 수술 후 섬망 예방에 관한 데이터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
| 마취 기술 | GA 또는 RA의 마취 기술 선택은 고령 환자의 수술 후 섬망 발생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EEG: 뇌전도검사, GA: 전신 마취, RA: 부분 마취.
결론
현 증거에 따르면 수술 중 저혈압이 수술 후 섬망의 주된 요인일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수술 중 혈압을 최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특히 고령 환자의 관련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데 여전히 중요합니다. 수술 후 섬망 위험을 줄일 목적만으로 수술 전 기간에 단기 작용(미다졸람 등) 또는 초단기 작용 벤조디아제핀(레미마졸람 등)의 사용을 단정적으로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술 중 EEG 모니터링 및 섬망 예방에 관한 데이터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전신 마취 또는 부분 마취 중 마취 기술을 선택하는 것은 수술 후 섬망 발생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뇌 건강 연구가 세계적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증거를 기반으로 임상 지침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지속적인 발전 상황에 맞게 모든 권장 사항을 해석해야 합니다.
Ryan Field(MD)는 APSF 뇌 건강 PSPAG 공동 의장이자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소재 UC Irvine Health 마취과 교수입니다.
Lisa Bethea(MD)는 플로리다주 탬파 소재 Moffitt Cancer Center 마취과/중환자학과 조교수입니다.
Arney Abcejo(MD)는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소재 메이오 클리닉의 마취 및 수술전후 의학과 마취 부교수입니다.
Jeffrey Huang(MD)는 APSF 뇌 건강 PSPAG 공동 의장이자 플로리다주 탬파 소재 Moffitt Cancer Center 마취과/중환자학과 수석 교수이며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의과대학의 종양학 교수입니다.
저자들은 이해관계 상충이 없습니다.
감사의 말: 본 글의 초안을 검토하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통찰력 있는 관점으로 최종 원고를 다듬는 데 도움을 주신 Val Rangasamy, Sara Honardoost, TJ Gan, Lena Scotto, Abbas Al-Qamari, Steven Barker, and Michael Mestek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 문헌
- Peden CJ, Miller TR, Deiner SG, et al. Improving perioperative brain health: an expert consensus review of key actions for the perioperative care team. Br J Anaesth. 2021;126:423–432. PMID: 33413977.
- Partridge JSL, Crichton S, Biswell E, et al. Measuring the dis- tress related to delirium in older surgical patients and their relatives. Int J Geriatr Psychiatry. 2019;34:1070–1077. PMID: 30945343.
- Moreland NC, Scotto L, Abcejo AS. Methangkool E. Perioperative brain health: a patient safety priority all anesthesia professionals must address. APSF Newsletter. 2023; 38:2,34,36–38. https://www.apsf.org/news-updates/the-patient-safety-movement-foundation-and-anesthesia-patient-safety-foundation-award-the-patient-safety-curriculum-award/ Accessed August 10, 2025.
- Aldecoa C, Bettelli G, Bilotta F, et al. Update of the European Society of Anaesthesiology and Intensive Care Medicine evidence-based and consensus-based guideline on postoperative delirium in adult patients. Eur J Anaesthesiol. 2024;41:81–108. PMID: 37599617.
- Wang Y, Chen K, Ye M, Shen X. Intraoperative hypotension and postoperative delirium in elderly male patients undergoing laryngectomy: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cohort study. Braz J Anesthesiol. 2024;75:844560. PMID: 39277101.
- Qureshi O, Arthur ME. Recent advances in predicting, preventing, and managing postoperative delirium. Fac Rev. 2023;12:19. PMID: 37529149.
- Wachtendorf LJ, Azimaraghi O, Santer P, et al. Association between intraoperative arterial hypotension and postoperative delirium after noncardiac surgery: a retrospective multicenter cohort study. Anesth Analg. 2022;134:822–833. PMID: 34517389.
- Feng X, Hu J, Hua F, et al. The correlation of intraoperative hypotension and postoperative cognitive impairment: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BMC Anesthesiol. 2020;20:193. PMID: 32758153.
- Hirsch J, DePalma G, Tsai TT, et al. Impact of intraoperative hypotension and blood pressure fluctuations on early postoperative delirium after non-cardiac surgery. Br J Anaesth. 2015;115:418–426. PMID: 25616677.
- Yang P, Fan Y, Tang W. Correlation of intraoperative blood pressure variability and postoperative delirium in elderly hip fracture surgery. Sci Rep. 2025;15:15007. PMID: 40301442.
- Zarour S, Weiss Y, Abu-Ghanim M, et al. Association between intraoperative hypotension and postoperative delirium: a retrospective cohort analysis. Anesthesiology. 2024;141:707–718. PMID: 38995701.
- Marcucci M, Chan MTV, Painter TW, et al. cogPOISE-3 Trial Investigators and Study Groups. Effects of a hypotension-avoidance versus a hypertension-avoidance strategy on neurocognitive outcomes after noncardiac surgery. Ann Intern Med. 2025;178:909–920. PMID: 40456161.
- Sieber F, McIsaac DI, Deiner S, et al. 2025 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practice advisory for perioperative care of older adults scheduled for inpatient surgery. Anesthesiology. 2025;142:22–51. PMID: 39655991.
- Li H, Liu C, Yang Y, et al. Effect of intraoperative midazolam on postoperative delirium in older surgical patients: a prospective, multicenter cohort study. Anesthesiology. 2025;142:268–277. PMID: 39470760.
- Spence J, Devereaux PJ, Lee SF, et al. B-Free Investigators and the Canadian Perioperative Anesthesia Clinical Trials Group. Benzodiazepine-free cardiac anesthesia for reduction of postoperative delirium: a cluster randomized crossover trial. JAMA Surg. 2025;160:286–294. PMID: 39878960.
- Wildes TS, Mickle AM, Ben Abdallah A, et al. ENGAGES Research Group. Effect of electroencephalography-guided anesthetic administration on postoperative delirium among older adults undergoing major surgery: the ENGAGES Randomized Clinical Trial. JAMA. 2019;321:473–483. PMID: 30721296.
- Deschamps A, Ben Abdallah A, Jacobsohn E, et al. Canadian Perioperative Anesthesia Clinical Trials Group. Electroencephalography-guided anesthesia and delirium in older adults after cardiac surgery: The ENGAGES-Canada Randomized Clinical Trial. JAMA. 2024;332:112–123. PMID: 38857019.
- Evered LA, Chan MTV, Han R, et al. Anaesthetic depth and delirium after major surgery: a randomised clinical trial. Br J Anaesth. 2021;127:704–712. PMID: 34465469.
- Miyasaka KW, Suzuki Y, Brown EN, Nagasaka Y. EEG-guided titration of sevoflurane and pediatric anesthesia emergence delirium: a randomized clinical trial. JAMA Pediatr. 2025;179:704–712. PMID: 40257811.
- Whitlock EL, Gross ER, King CR, Avidan MS. Anaesthetic depth and delirium: a challenging balancing act. Br J Anaesth. 2021;127:667–671. PMID: 34503835.
- Pawar N, Barreto Chang OL. Burst suppression during general anesthesia and postoperative outcomes: mini review. Front Syst Neurosci. 2022;15:767489. PMID: 35069132.
- Zhu X, Yang M, Mu J, et al. The effect of general anesthesia vs. regional anesthesia on postoperative delirium—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Front Med (Lausanne). 2022;9:844371. PMID: 35419373.
- Li T, Li J, Yuan L, et al. Effect of regional vs general anesthesia on incidence of postoperative delirium in older patients undergoing hip fracture surgery: the RAGA Randomized Trial. JAMA. 2022;327:50–58. PMID: 34928310.
- Cheung KY, Yang TX, Chong DY, So EH. Neuraxial versus general anesthesia in elderly patients undergoing hip fracture surgery and the incidence of postoperative delirium: a systematic review and stratified meta-analysis. BMC Anesthesiol. 2023;23:250. PMID: 37481517.
- Sieber FE, Zakriya KJ, Gottschalk A, et al. Sedation depth during spinal anesthesia and the development of postoperative delirium in elderly patients undergoing hip fracture repair. Mayo Clin Proc. 2010;85:18–26. PMID: 20042557.